◇금호타이어가 오는 9일부터 3일간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한다. (사진=금호타이어)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일본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도쿄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15 with NAPAC)에 참가한다.
도쿄오토살롱은 11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최대 30만명이 관람하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다. 튜닝 차량과 타이어, 휠, 배터리, 각종 튜닝용품 등이 전시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7년 연속 도쿄오토살롱에 참가하는 단골손님. 기업 소개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 전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고객사들과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의 이번 전시 주제는 '스피드 엑셀레이터(Speed Accelerator)'로 고속주행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총 7개의 존을 구성해 관람객 방문을 유도한다. BMW 미니 GP에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해 전시하고, 엑스타 PS91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회사 대표 캐릭터 '또로'와의 포토타임 이벤트, 아이패드를 활용한 인물 카툰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부스 투어를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호타이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호우 금호타이어 일본법인장은 "도쿄오토살롱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신제품과 전략제품 전시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라며 "금호타이어는 7년 연속 참가를 통해 일본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