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휴메딕스(200670)가 올해 경쟁사보다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 속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휴메딕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휴메딕스에 대해 "2007년부터 출시한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국내 1위를 하고 있다"며 "2012년부터 자체 개발한 더말필러도 기존 외사제품보다 점성과 탄성이 좋고 가격이 약 30% 저렴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잠식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메디톡스가 진출한 보톡스 시장보다 휴메딕스가 더 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어 올해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휴메딕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5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