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올해 중국과 유럽 판매 증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호조를 보인 미국시장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5일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지역별 판매 목표는 열세 지역이었던 중국과 유럽 판매 증가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시장 상황이 빠르게 호전되는 미국 시장에 대해서는 기존 수익 목표보다 상향된 목표를 제시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