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네이버(
NAVER(035420))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지난해 8월 출시한 '셀피'(Selfie) 전용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앱) 'B612'의 다운로드 수가 2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B612는 사진 촬영을 끝내기 전에 필터를 적용해 촬영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촬영 가능하고, 자동 아웃 포커스 기능과 손쉽게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어 셀피에 적합한 앱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612는 이처럼 다양한 기능이 주목 받으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 8개 국가의 iOS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으며, 멕시코와 콜롬비아, 스페인 등에서는 앱스토어 사진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인 관계자는 "앞으로 전세계 B612 이용자가 셀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