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최대 B2B 전시회 CeBIT2015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전시부스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6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 ‘세빗(CeBIT) 2015’에서 기업 대상 IoT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세빗은 1986년 시작해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B2B 전문 전시행사로, 올해에는 삼성전자,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SAP, 화웨이 등 4000여개 사가 전시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통, 교육, 의료, 물류, 호텔, 금융 등 B2B 6대 분야, 50여개 협력사의 솔루션을 포함한 총 90여개의 솔루션을 선보이고, 산업 분야별로 적용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IoT기술을 적용한 기업의 사무실과 유통매장 체험 공간을 마련해 미래 기업 환경을 제시했으며, 독일 폴크스바겐사와 함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솔루션도 시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세빗에서 B2B 브랜드 ‘SAMSUNG BUSINESS’도 처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