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휴켐스(069260)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충족한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추정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13% 감소한 1673억원, 영업이익은 15% 줄어든 162억원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감소, 영업이익은 증가가 예상된다.
최지환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매출은 질산, DNT, MNB 등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전분기보다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저가 암모니아 투입, 지난해 말 발생한 일회성 비용에 대한 기저효과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0.4% 줄어든 7136억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752억원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질산, DNT 가동률 상승과 국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도입에 따른 관련 매출 등으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