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웹젠(069080)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PRG) 'R2'(Reign of Revolution)의 서버를 통합한다고 밝힌 이후 휴면 회원 복귀율이 80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R2는 내달 2일 커뮤니티 활성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해 '알테누스', '헬테스' 등 4개 서버를 대상으로 대규모 서버 통합을 진행한다. 통합 후에는 오리지널 서버인 '메오'와 시간제·ARS 회원 인증으로 오토·작업장 근절 특화 서버인 '아레스'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웹젠은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캐릭터 보존 서비스 '미러링'을 접수한 결과 기존 회원들의 참여는 물론 휴면 회원 복귀율이 800% 이상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청자 급증을 고려해 통합 절차 종료 후 캐릭터 이름 변경서, 망각의 가루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신규 통합 서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더욱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R2.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웹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