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신한금융투자는 아모텍에 대해 무선충전시대의 최대 수혜주라고 3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송기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모텍은 근거리무선통신(NFC), 삼성페이용 MST, 무선충전 등을 한번에 지원하는 Ferrite Sheet 모듈을 납품하고 있다"며 "갤럭시S6로의 신규 매출 600~700억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기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갤럭시노트5, 내년 상반기 중저가 모델에 모듈이 추가로 탑재될 경우 각각 매출액 400억원, 1120억원이 영업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올해부터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NFC 기본 탑재율 증가가 기대된다"며 "기존의 CMF칩 고객사인 중국의 L사에 2분기부터 NFC 납품을 시작할 전망으로 아모텍의 NFC는 무선충전을 함께 지원하는 기술력 덕분에 추가적인 채택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