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백화점은 배우 박신혜와 유승호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업체 측은 지난해 선포한 슬로건 'Lovely Life(러블리 라이프)'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롯데백화점의 위상을 높이고 긍적적인 이미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승호와 박신혜는 다음달 3일 봄 정기 세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전속 모델로 신문과 전단 등에서 광고활동을 하고 팬사인회 등에 참여해 고객과 만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신규 모델과 함께하는 첫 캠페인으로 '러블리핸즈'를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고객의 손으로 사랑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한 명이 SNS 공유에 참여할 때마다 롯데백화점에서 1000원을 모금,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방식이다.
참여 방법은 SNS 종류에 따라 '러블리핸즈'를 촬영해 업로드하거나 롯데백화점 페이지의 '러블리핸즈'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공유하면 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1년 동안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얼굴과 함께 '러블리 라이프'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