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는 고용노동부와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우 대표이사, 권익재 노동조합위원장, 이덕희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확대와 차별 없는 일터 구축 등에 합의했다.
일과 가정 양립과 오는 2016년 정년 60세 의무화 등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또한 노사간 상협과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다짐했다. 고용노동부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적극 지원할 것을 확약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정하고 평일에도 정시 퇴근을 독려하며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내고충, 법률문제, 재무설계 등 직장 내외의 문제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는 '행복찾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확대와 밝고 건강한 조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