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10일부터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상품군별 대형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저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봄시즌 상품의 원활한 재고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목동점에서는 10일~12일까지 대행사장에서 '
LF(093050) 종합 대전'을 열고 마에스트로, 닥스, 일꼬르소 등 남성 브랜드 뿐 아니라 질스튜어트 헤지스 등 여성브랜드와 잡화까지 총 10여개 브랜드의 봄여름 의류를 최대 50% 할인하는 특가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10일~16일까지 총 6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파리게이츠, 쉐르보, 핑, 블랙&화이트 등 총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지난 시즌 이월상품을 3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압구정본점에서는 10일~16일까지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0일~12일까지 여성, 잡화, 남성 등 에트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는 '에트로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이어서 13일부터 16일까지 '해외패션 봄여름 특집전'을 열고 아르마니꼬레지오니, 질샌더, 미쏘니, 아크리스 등의 지난 시즌 이월상품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까지 '유럽으로 떠나는 패션&아트 테마 여행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밀라노와 파리 5박7일 여행권, 미술 전문가와 함께 하는 서울오픈아트페어 입장권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