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3년 국내 희귀의약품 총 생산액은 약 236억원인데 이수앱지스의 생산액은 약 52억원으로 2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기존 제품 외에 지난해 하반기 품목허가를 받은 제품이 올해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으로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전체 제약시장의 성장이 연평균 4~5% 수준에 불과한 반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은 10% 넘게 상회하고 있다"며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특화된 이수앱지스의 가치가 재평가 받을 시기가 온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이수앱지스와 같이 3개의 상용화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중소 바이오 업체는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임상 1상 종료, 2상 진입만으로도 높은 가치가 부여되는 상황에서 이수앱지스의 파이프라인 가치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나올 것"이라고 말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