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전자 신산업 협업 생태계 조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앞서 리홈쿠첸의 스마트쿠킹을 시연하고 있다.(사진=리홈쿠첸)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주요 8개 전자산업 업체 및 지원기관과 '전자 신산업 협업 생태계 조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 삼성전자, LG전자, 코웨이 등 국내 8개 전자업체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사물인터넷(IoT) 및 중소가전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자 신산업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가 업체들의 IoT 제품 시연을 시작으로 업무협약식에 이어 정부의 IoT 육성정책과 산업계의 IoT 동향 및 사례를 발표하는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리홈쿠첸은 휴대폰으로 클래식 와이파이(Wi-fi) 밥솥의 스마트 쿠킹, 자가진단 등의 기능을 시연했다.
이 대표는 "리홈쿠첸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밥솥뿐 아니라 생활가전에서도 IoT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가전 개발을 위해 정부 및 산업계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