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9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중국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세를 시현하는 중국 매출성장에 따라 2014년 전체 매출액의 33.4%에 달하던 중국 매출액이 2015년에는 36.9%, 2016년 39.5%, 2017년에는 41.4%에 육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내수주가 아닌 수출주로써의 전환국면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내에서 지속되는 한류열풍, 월등한 화장품 제조 기술력을 감안하면 브랜드 업체 대비 이익률은 낮지만 높은 성장성에 따른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