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060300)가 장 시작하자마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민영그룹인 쑤닝 유니버설 그룹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9시8분 현재 레드로버는 2360원(29.54%) 상승한 1만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레드로버는 최대주주 하회진씨가 보유지식 144만5000여주를 쑤닝 유니버셜 미디어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최대주주는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로 변경된다.
쑤닝유니버설 미디어는 쑤닝 유니버설 그룹의 100% 자회사로 콘텐츠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이번 투자로 레드로버는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사업, 머천 라이선싱 사업, 첨단전시 사업과 공연문화 사업 등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