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30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정수기를 비롯한 환경 렌탈 부문의 경쟁력은 여전히 압도적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정수기를 비롯한 환경 렌탈 부문 코웨이의 경쟁력은 여전히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쿠쿠전자, 바디프렌드 등 신규 사업자 증가와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렌탈 계정 순증은 전년도 2분기 이후 오히려 추세적 증가세로 전환했다”며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 높은 서비스 관리 능력에 의한 고객 충성도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9% 성장한 5350억원, 106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