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8일
와이솔(122990)에 대해 하반기 고객사 중저가 모델라인업 확대로 성장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는 주요 고객사의 신규 라인업 출시와 중화권 고객사 본격 확대로 연중 가동률 최고치 경신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히 삼성전자 신규 중저가 모델 판매 확대가 와이솔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기존 표면탄성파(SAW) 필터 단품을 채택했던 중저가 스마트폰에서 모듈을 채택하는 비중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갤럭시S7의 조기출시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실적 성장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