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여름철 불청객 열대야 불면증 퇴치를 위한 시원한 여름 침구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2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국내·외 20여개 침구브랜드와 손잡고 여름 침구세트와 대나무 자리 등을 할인하는 '여름 침구 스페셜 위크'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키스앤헉, 닥스, 운현궁, 알레르망, 다자이너스길드, 에이프릴엣홈, 다린 등 국내 유명 침구브랜드 14개 브랜드를 비롯해 입델롬, 바세티, 파라디스, 피터리드 등 수입 침구브랜드들도 가세해 여름 인기침구 신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먼저 실용적인 침구세트를 7만9000원에 판매하는 '79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누빔으로 솜을 빼고 사용할 수 있는 레노마 안단 이불, 피부에 닿는 면적이 적어 더 시원한 키스앤헉 면리플 이불 3종과 세사 차렵이불, 니나리찌 침구 세트, 에이프릴엣홈 이불세트 등을 각각 7만9000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이밖에도 운현궁 겹이불, 홑이불 각각 2만9000원, 3만9000원, 모리아 홑이불 2만9000원, 메밀베개 1만원, 인견이불 2만9000원, 닥스 이불 8만9000원, 크리스피바바 양모 워싱이불 19만9000원 등 브랜드별 초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생활담당 상무는 "여름 침구의 소재가 다양해지고 기능도 좋아져 관련 매출 구성비와 신장률이 오르고 있다"며 "이처럼 시원한 여름 침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세사 여름 침구.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