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모바일게임 전문기업
게임빌(063080)이 올해 하반기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4일 게임빌은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3종을 필두로, 국내·외 퍼블리싱 대작 게임들까지 조화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자체 개발한 대작 RPG로, 정통 턴제 방식의 전략성이 돋보이는 '크로매틱소울', 동화 풍의 감성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나인하츠', 전략적인 파티 플레이가 강점인 '몬스터피커'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0만 건에 육박하는 시리즈 최신작 '카툰워즈3'도 게임빌의 해외시장 공략 대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빌은 유명 IP(지적재산권) 기대작으로 손꼽혀 온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과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글로벌 출시와 이번 신작들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을 잇따라 공략할 계힉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무엇보다 이번 신작들은 스테디셀러 게임을 다수 보유한 게임빌 고유의 모바일 노하우가 총동원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크다"며 "국내 개발사는 물론 해외 개발사와 손잡고 선보일 유망 퍼블리싱 작품까지 포진되어 더욱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럽 현지 법인까지 오픈한 게임빌은 전 세계 12개 국가에 거점을 마련했으며, 올 하반기 화두를 글로벌 '대작'으로 정하고 총 10여 종의 신작으로 세몰이를 가속할 전망이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