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085620)은 13일, 경기도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질환 퇴치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에셋생명, SK플래닛, 씨젠의료재단, 대한부인종양학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명이 감염되어 있다. 이번 공모전은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직접 접수를 받은 작년과 달리 공식 공모전 웹사이트를 오픈하며 대학(원)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UCC, 지면 광고, 포스터, 기획서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대상으로 대상 2팀, 금상 3팀, 은상 5팀이 선정되었으며, 대상 및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외 추가로 인턴십 혜택이 제공된다.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대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질환 퇴치를 위한 진정성에 감탄했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 정신에 입각해 HPV 질환 예방에 힘써 보험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암 예방을 돕는 신개념 암보험 상품인 ‘예방하자 암보험’을 판매 중이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전방위적인 암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상식 후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열 번째), 박형규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본부장(왼쪽 끝), 전광현 SK케미칼 기획실장(왼쪽에서 네 번째), 이갑노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 대표원장(왼쪽 여섯 번째), 임찬호 한국MSD 상무(오른쪽 여섯 번째)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