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94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7% 상승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억91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9.8%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넷마블게임즈, 아주그룹, 강원도청 등 올해 신규로 오픈한 고객사와 기존 고객사를 통한 안정적인 거래실적이 동반 상승하고 모바일 이용 증가, 복지 플랫폼 커머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이 상반기 실적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이지웰페어는 복지포털 상품 및 서비스를 양적·질적으로 확대하고 여행본부 신설을 통해 차별화된 전용 특가 여행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고객유입 증가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왔다.
김상용 대표는 "하반기에는 기존사업의 상품과 서비스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중국 역직구 사업은 초기 서비스 안정화를 거쳐 모바일 채널 오픈과 함께 본격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역직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실적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