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는 지난 6일 서남의대 명지병원 회의실에서 보건학부 임상실습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세철 의무부총장과 김철승 보건학부장을 비롯해 서남대 보건학부 소속 학과장과 서남의대 명지병원 소속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건학부 학생들의 학기 중과 방학 중 명지병원 실습 일정과 실습과정, 행정 지원, 지도 및 평가 등 임상실습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임상실습지도위원회를 구성해 교육의 수준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으며, 지방 거주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숙소제공도 협의했다.
김세철 의무부총장은 "학생들의 임상 교육은 시설과 커리큘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지도하는 교수와 전문가들의 열정"이라며 "서남대학교가 국내 최고의 보건의료 실용인재를 양성하는 종합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명지병원 의료진들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남의대 본과 학생들과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명지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서남대학교가 보건학부 임상실습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남대학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