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2년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8~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5 FT아일랜드 라이브 위 윌 인 서울'(2015 FTISLAND LIVE [We Will] in Seoul)을 열었다.
히트곡 '사랑사랑사랑'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FT아일랜드는 '메모리'(Memory), '비프리'(Be Free), '스테이'(Stay), '바래', '지독하게' 등 총 23곡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FT아일랜드는 히트곡 '프레이'(Pray)의 EDM 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음원 공개를 앞둔 노래 '퍼피'(PUPPY)를 깜짝 공개했고, 팬들은 멤버 송승현의 생일을 축하하는 피켓을 들어 보이며 화답했다.
한편 지난 3월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정규 5집을 발표한 FT아일랜드는 대만, 일본, 중국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밴드 FT아일랜드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