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의 팀업이 체험 고객사 400개를 돌파했다. 사진/이스트소프트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기업용 사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팀업(TeamUP) 베타버전'이 출시 2개월 만에 가입 기업 수 400개사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팀업은 사내 메신저, 인트라넷 게시판, 자료 저장소 등을 통합해 기업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팀업 베타버전 출시 이후 광고 등 특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지 않고도 달성한 성과"라며 "기업용 메신저 등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협업 도구를 도입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의 수요가 매우 크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팀업은 크게 ▲기업용 사내 메신저 ▲통합 게시판(그룹피드) ▲사내 문서 중앙화 3가지 서비스를 그룹웨어 형태로 통합 제공해, 협업 도구를 통한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 해준다.
팀업은 직원들 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즉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해준다. 조직도 기능과 대용량 파일 전송 기능도 제공된다.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생성하고, 다른 직원을 초대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그룹피드)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팀업의 게시판과 메신저에 등록된 모든 자료와 문서는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직원들은 사무실 외부에서도 필요한 자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업은 팀업을 통해 클라우드 업무 환경 구축이 가능한 것이다.
이스트소프트는 400개 체험 고객사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중 기업 외부 사용자 링크 초대 기능을 추가하고, 웹 버전 출시 및 윈도10 정식 지원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팀업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tmup.com)를 통해 가입 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