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한솔테크닉스는 전일 대비 600원(2.73%)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의 3분기 실적은 환율의 큰 폭 상승 속에서 베트남법인 합병에 따른 실적 반영과 주요고객사의 TV물량 확대에 따른 인버터부문 개선, 태양광모듈부문 호조세 지속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시장예상치를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77.6%, 222.7% 증가한 2063억원, 8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법인 실적이 완전히 반영되는 4분기 실적은 휴대폰 EMS부문 호조와 인버터부문 개선, 지속되고 있는 태양광모듈부문 성장, 무선충전기를 포함한 신규사업 본격화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