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식에선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평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해 모범상을 시상했다. 한용권 생산본부 이사와 이채훈 생산관리팀 차장이 20년 근속상을, 최준이 마케팅본부 이사와 정현근 신약연구실 부장 외 9명이 10년 근속상을, 황지선 구매팀 주임 외 4명이 5년 근속상(여성 직원 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석 경영진단팀 과장 외 13명은 모범상을 수상했다.
제 4기 혜정장학회 장학증서도 수여했다. 안국약품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 어준선 회장이 직접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설립한 혜정장학회는 국내외 석박사 및 MBA과정 등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준선 회장은 "국민건강에 이바지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의 비전인 '창립 60주년 국내제약업계 10위권 진입'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비전을 공유하고 노력해 나가자"며 "조직원들의 능력을 배가하기 위한 멀티플라이어 경영을 적극 장려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AG에서는 창립기념을 맞이해 '안구정화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안구정화프로젝트는 '나에게 힐링이 되는 희망의 존재'라는 주제로 펼쳐진 사내 공모전에서 선정된 임직원 56명의 사진 전시회다.
◇안국약품 임원진이 창립 56주년을 맞이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국약품)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