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9일 '제5회 고려대 구로병원 OPEN R&D plaza'를 암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연병을 포함해 현재 수행중이거나 계획 중인 연구주제를 공개 발표하는 자리로, 연구자들의 상호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촉진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상희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기개발지원 센터장의 '센터 현황 및 의료기기 개발 지원전략'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기초연구분야와 기술사업화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나승운 순환기내과 교수의 '관상동맥질환 치료용 스텐트 시스템 개발', 신세현 공과대학 교수의 '혈소판 검사 신의료기술 개발', 한국남 흉부외과 교수의 '최소침습수술을 위한 내시경용 기구형태의 초소형 엑스선투시 촬영기'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운영현황 및 산업동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백세현 구로병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Open R&D Plaza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연구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OPEN R&D Plaza'를 개최했다.(사진제공=고려대 구로병원)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