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 청렴시민감사관 13명을 새롭게 위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청렴시민감사관은 임기만료 등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충원하기 위해 공모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등의 추천으로 선발됐다.
이에 따라 청렴시민감사관은 기존에 위촉된 13명을 포함해 26명으로 운영되며 향후 2년간 서울지역 초·중·고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대한 감사활동을 자체감사공무원과 함께 맡게 된다. 이들은 학사, 회계, 시설, 전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시민의 교육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해당분야 감사 시 이들 전문가의 전문성이 서울교육 청렴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