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Neutral)'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은 유지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434% 증가한 2763억원과 234억원을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분기 기준 최고 매출액을 갱신했는데 조명과 모바일이 외형성장의 축"이라고 말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연말 재고조정 영향이 전 사업부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