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는 19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고선생푸드와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원홈푸드는 고선생푸드가 운영하는 '고선생고로케'의 전국 매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고선생고로케는 지난해 런칭한 테이크아웃 고로케 프랜차이즈로 야채감자 고로케, 게살콘치즈 고로케, 단호박 고로케 등 13가지 메뉴의 다양한 고로케를 전문으로 취급한다. 부산의 이름난 맛집이었던 해당 프랜차이즈는 창업 약 1년 만에 전국 70여개 지점을 개설했다.
동원홈푸드는 향후 고선생고로케 지점 수 증가에 따라 공급 식자재의 규모를 연간 약 80억원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상무는 "동원홈푸드의 물류망을 통해 전국 각 지점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권역의 비전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19일 서울 양재동 동원홈푸드 본사에서 열린 식자재 공급 협약식에서 신영수(가운데) 동원홈푸드 대표와 김주형(왼쪽) 고선생푸드 대표, 정원철(오른쪽)고선생푸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원홈푸드)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