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와이솔(122990)에 대해 내년에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2만1000원은 유지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은 지난 10일 관계회사 엠플러스의 지분 68%를 취득했는데 이 회사가양수한 진동모터 사업이 연결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진동모터 시장은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기기나 차량용 디스플레이까지도 사용영역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장 규모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1%, 47% 늘어난 4470억원과 4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RF관련 부품 산업의 우호적인 환경과 더불어 신규사업까지 추가다되면서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