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 할인전 개최

입력 : 2015-11-25 오후 6:06:35
롯데백화점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량리점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크리스마스 트리 등 인테리어 소품과 홈파티용 주방용품, 식기 등을 최대 6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29개 점포에서는 '크리스마스 와인 대전'을 열고 홈파티에 적합한 다양한 와인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년 연말에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홈데코, 주방용품, 와인 등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최근 3년간 연말 매출은 두 자릿수 신장세를 보였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홈파티를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청량리점에서는 다음달 24일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연말 홈파티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홈 인테리어 브랜드 '시아(SIA)', 영국 바디용품 브랜드 '밤코스메틱',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 '로스트란드', 폴란드 식기 브랜드 '아티스티나' 등 20여개의 국내외 리빙상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상품은 단독으로 선보이는 '시아 크리스마스 트리'가 2만9000원, '아로니카 우든트리 디퓨저'가 1만9000원, '리눔아티가 쿠션'이 1만8000원이다.
 
본점 영플라자에서도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뮬라, 무민, 힌자 등 10여개의 북유럽 리빙용품 브랜드가 선보이는 홈데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도 다음달 11일부터 25일까지 시아, 꼬떼따블, 이딸라, 빌레로이앤보흐 등 6개 브랜드의 홈데코 상품·도자기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29개 점포에서는 다음달 18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와인 대전'을 열고 70만병 규모의 홈파티용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상품은 '쿼커스 비달 아이스 와인'이 2만9000원, '탈로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가 2만5000원, 프랑스의 프리미엄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는 5만2000원에 선보인다.
 
한편 잠실점과 청량리점에서는 '입소문 바자회'를 열고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워블로거들이 직접 운영하는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동상품, 잡화, 홈데코 상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매출의 5%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 헤이븐'에 기부할 예정이다.
 
하영수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장은 "연말을 맞아 송년회를 홈파티로 진행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매년 크게 신장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홈파티 관련 용품과 선물 상품을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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