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스타일샵 분당전시장'은 총 6개층으로 운영되며, 영업면적은 약 3564㎡(1080평)이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샵 분당전시장을 ▲리바트 직영 매장 중 영업면적 최대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H몬도' 등 B2C 가구 풀라인업 전시 ▲현대백화점 판교점·리바트스타일샵 용인전시장과 공동 마케팅 등을 바탕으로 분당지역은 물론, 경기 남부권 전역을 커버하는 광역형 매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대리바트는 분당 상권의 입지적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핵심 상권인 성남(인구 98만명 거주) 외에도 반경 20km 내에 있는 서울 강남과 안양·의왕(77만명 거주)·광주(29만명 거주) 등 주변 도시에 사는 고객까지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리바트스타일샵 분당전시장'이 들어서는 분당 지역은 수도권 남부의 핵심 상권으로, 서울 강남권은 물론 경기 남부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내곡 도시고속화도로, 분당-수서 도시고속화도로와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권에서 차로 15분내에 도착할 수 있고, 경기 남부 주요 도시에서 30~4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사업부 상무는 "분당·판교 지역은 소득과 소비 수준이 서울 강남 상권과 비슷하고 신규 아파트 입주도 꾸준히 예정되어 있는 황금 상권"이라며 "분당, 용인과 함께 내년에 오픈하는 수원전시장까지 포함해 본격적으로 수도권 남부 상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자사 직영 점포 중 최대 규모인 분당전시장에 일반가구, 주방가구, 유아동 가구, 홈스타일 등 B2C 부문 가구 전 상품군을 운영한다.
특히 현대리바트는 평균 판매가 300만원 이상의 고가 가구 브랜드인 'H몬도'를 신규 론칭해 소파·식탁·거실장·티테이블 등 총 30여종의 프리미엄 상품을 분당전시장 영업면적의 약 20%인 660㎡(200평) 규모로 전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소파 전문 브랜드 '브라이언폼'과 '미오디바니', 독일 소파 전문브랜드 '에프엠문저' 3개 브랜드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또 현대리바트는 최고급 자재를 해외 현지에서 들여와 자체적으로 생산한 프리미엄 PB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 가구 기업 최초로 이태리 가죽 전문 브랜드 '다니(DANI)'의 가죽을 사용한 소파 3종을 비롯해 라운지체어·티테이블·거실장 등 총 10여종을 함께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분당, 판교 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 지역의 고소득층을 겨냥해 분당전시장의 핵심 MD로 'H몬도'를 전략상품군으로 준비했다"며 "고가라인을 운영해 B2C 가구 부문의 사업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및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리바트스타일샵 분당전시장' 그랜드 오픈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800만원 상당의 이탈리아 소파 브랜드 '브라이언폼'의 소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2016년 1월 10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50만·100만·200만원 등 구매 금액에 따라 토스터기, 돌체구스토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는 7000~100만원 상당의 리바트 상품과 수제쿠키가 함께 들어있는 '행운의 쿠키박스'를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 진행한다.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