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 15일 회사 창립일을 기념해 김원규 사장을 비롯해 임원, 지점장, 부서장 등 220여명이 참석, 올해 경영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2016년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박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각 사업부 대표들이 2016년 목표달성 의지를 오색천에 표현하고 매듭을 지으며 결의를 다짐하는 '동심결(同心結)' 행사가 진행됐다.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도 참석했다. 각 사업부 기에 "본립도생을 이루어 파죽지세로 목표를 달성하자"는 문구의 기 띠를 달아주며 경영 목표 달성의지에 대해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윤리경영실천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우수영업점과 우수본사부서 시상, 우수봉사활동과 금융상품판매, CS모니터링 평가 최우수점포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2016년 경영목표를 '업계를 선도하는 완성형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정했다.
회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기본부터 다시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인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과 2016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가겠다는 '파죽지세(破竹之勢, 세력이 강대하여 대적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정복한다)'를 목표달성 결의대회 키워드로 내세웠다.
이튿날 새벽 김원규 대표를 비롯한 부점장 전체는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마니산을 찾아 2016년 목표와 포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창립 47주년을 기념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NH투자증권은 1969년에 설립된 한보증권을 모태로 출범하였으며 럭키증권, LG증권, LG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을 거쳐 지난 2014년 NH농협증권과의 합병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NH투자증권은 15일 NH인재원에서 김원규 사장을 비롯한 부점장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NH투자증권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어 이튿날 마니산 정상에서 일출을 보며 목표달성을 기원, NH투자증권 창립47주년을 기념했다. 사진/NH투자증권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