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외환거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화정산과 환율고시시스템을 개선해 전 영업점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영업점에서는 보다 신속하게 시장 상황을 반영한 환율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농협은행은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해당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성권 자금운용부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은 농협은행의 외환사업 도약을 위한 올해 첫 발걸음으로 상반기에는 추가로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통하여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로 다양한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외화정산과 환율고시시스템 주요 개선 사항. 자료/농협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