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6일
LG이노텍(011070)의 올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1만 원을 제시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2487억원으로 상반기에 826억원, 하반기에 1661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지난해 북미에서 광학 설루션 주 만감 소로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3분기부터 전략 거래선의 듀얼카메라 탑재로 하반기 광학 설루션 매출이 상반기 대비 35% 증가할 것"이라며 "6조원의 누적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전장 부분의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