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일
엔씨소프트(036570)가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해 사업다각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출시를 통해 체질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리니지이터널을 통해 엔씨소프트가 지향하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스템의 윤곽이 드러나며 기업가치 재조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상반기부터 IP를 활용한 게임을 연이어 출시한다"며 "특히 블소모바일의 경우 텐센트와 협업을 통해 중국에서 각광받는 IP를 활용한 점에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