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4일
LF(0930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낮췄다.
LF의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2.2% 줄어든 310억원이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국내 부문 매출이 지난해 4분기보다 1.0% 감소해 예상치를 5% 가량 밑돌았다"며 "할인 판매가 확대됐지만, 12월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1월 계절적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매출은 소폭 증가하겠지만, 방향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기대감을 크게 갖긴 힘들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