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솔루에타(154040)에 대해 올해 전파흡수체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은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드스몰캡 팀장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97억원과 109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은 전방산업 부진에 따라 전년 대비 19.2%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수익성 좋은 전도성 쿠션 제품 매출 증가와 전체 공정 수직계열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265.0%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종선 팀장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82억원과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3%, 17.1% 늘어날 것"이라며 "국내외 주요 고객 제품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전파흡수체 신규제품 상용화는 지난해 일부 테스트 진행에서 올해 본격적인 매출로 가시화될 것"이라며 "국내외 NFC안테나 채택으로 국내 대기업도 NFC 채택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해외주요고객의 무선충전이 예상되고 있는만큼 이를 위한 전파흡수체 시장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