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재혁기자] 얼라이언스번스타인자산운용(이하 'AB코리아)의 글로벌 고수익 증권 투자신탁이 시판 2개월만에 판매고 1000억원을 돌파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하는 전체 하이일드 펀드내 비중 역시 65%로 치솟았다.
최근 국내외펀드 환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리테일 고객을 중심으로 이 상품에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AB코리아에 따르면 이 펀드는 역외 글로벌 고수익 채권 포트폴리오를 역내 재간접 펀드 형태로 구성, 미 달러화 가치에 대한 환헤지 추구형이다.
장동헌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사장은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글로벌 고수익 채권 포트폴리오는 단순히 회사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전체 채권 투자 기회들을 상향식 리서치를 통해 투자하고 있는게 특징"이라며 "향후 경제회복에 따른 고수익 채권 투자환경 개선으로 향후 전망 역시 밝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권재혁 기자 rilk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