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차를 위한 여정은 모두에게 혜택을 준다

세계시민

입력 : 2016-02-04 오후 4:06:18
흔히 ‘차’라는 식품에 대해 떠올릴 때 대부분의 사람 이라면 ‘지속 가능성’과 연관시키기는 힘들다. 하지만 마시는 차가 ‘차2030’ 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바뀐다. 소비량이 물 다음으로 많은 차에 모두 집중할 필요가 있다. 2015년 10월 12일 『The huffington post』의 보도이다.
 
사진/바람아시아
 
많은 이들에게 차는 일상생활의 일부분이다. 차는 사회적 기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불교 명상의식에서도 세계인의 삶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전 세계에서 물 다음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가 차이다. 1993년과 2010년 사이에 세계적인 차 소비율은 60%로 급증했으며 현재 우리는 하루에 30억 잔의 차를 마신다.
 
 
하지만 차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후 변화는 차가 재배되는 지역에도 영향을 미친다. 차를 재배하는 농지에도 경쟁은 치열하다. 몇몇 전통적인 차 소비 마케팅은 바뀌고 새로운 마케팅이 생겨나고 있다. 예를 들면 영국의 블랙 티 소비는 2014년 7월에 판매량이 5%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임금에 대한 요구와 기계화가 이용 가능한 노동력의 부족과 결합하여 차가 자라는 지역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보여준다. 우리가 아는 것처럼 차의 미래는 현재 위기에 처해있다.
 
차 2030
 
차 2030은 분야를 막론하고 선도적인 단체들이 협력하여 차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게 했다. 차 2030은 생산자, 포장 전문 업체, 브랜드와 비정부 기구와 무역 협회 등 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그들은 차에 영향을 미치는 도전과제들을 구분하고 세계적으로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해결방안을 고안하는 중이다.
 
하지만 그들은 그저 차를 지켜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차가 더 나아가 히어로 작물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그저 훌륭한 상품이 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계수단이 되어 줄 수 있으며 좋은 풍경이 될 수 있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차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구촌 산업에 기여하기를 원한다.
 
 
2013년 이래로 만들어진 차2030은 그들은 상당한 발전을 이루어냈고 차의 가능한 미래를 예측하고 그 미래가 실현되도록 노력한다. 또한, 전체적인 시스템을 개혁하는 ‘콜라보레이션 플랫폼’ 이라고 불리는 세 개의 주요 지역을 알아냈다. 또한 이런 도전과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쉬운 일은 아니다. 시스템 개혁은 구체적 해결방안과 대범한 리더쉽을 필요로 한다. CEO 그룹은 각 분야의 세계적인 비즈니스 사업의 경력이 많은 리더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분야를 넘어선 주요그룹들은 차 2030 의 전략적 방향에 책임을 진다. 그들은 차 2030의 다음 단계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이며 산업에 있어서 수평적인 검사기능을 갖고 무엇이 도전을 성공시키는지 알아내고 주요 쟁점을 강조하면서 충격요법으로 실천하게 만든들 것이다. 예를 들면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등 산업에서 넓은 범위의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최근에는 또 다른 흥미로운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차 2030 온라인 교환 시스템을 새로 출시했다. 이는 차 산업에 종사하는 비즈니스나 기업들을 초청해 시스템이 성공하도록 만든다.
 
 
 
 
 
윤지애/ 전북외국어고등학교 / 대한민국 지속가능 청소년단(SARKA) 리포터
박다미 / 바람저널리스트 baram.asia T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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