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002210)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일산에 위치한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가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테이핑 요법 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동성제약 직원으로 구성된 테이핑 봉사단은 어깨, 무릎, 허리 등 어르신들의 통증 부위에 맞는 방법으로 테이핑을 실시했다. 테이핑 요법이 낯선 어르신들에게 제품 및 사용방법도 설명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께 테이핑을 해드리면서 쉴 틈 없이 손을 움직였지만, 테이핑을 통해 조금이나마 통증이 완화됐다며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테이핑 요법 봉사에 사용된 근육테이프는 동성제약에서 지난해 12월 출시한 '아나파 테이프'로 부위별 맞춤 테이핑이 가능한 제품이다.
한편, 동성제약은 아나파 테이프 출시와 함께 1월부터 복지관을 대상으로 테이핑 요법 봉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9곳의 복지관에서 약 370명의 어르신들에게 테이핑 요법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동성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