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추나베개가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한 베개 커버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자생추나베개는 17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베개 커버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공동 우수상 2팀과 장려상 9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우수상 2작의 디자인을 올해 한정판 베개 커버로 출시한다.
우수작으로는 라벤더 잎 패턴을 활용해 숙면용품으로써의 이미지를 강조한 디자인과 여름, 겨울 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휴양지와 포근한 눈밭 속에서의 편안한 잠을 표현한 디자인이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5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자생추나베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인식에 대해 확인해볼 수 있었다"며 "길지 않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자생추나베개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