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인 내일(3월1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추위는 모레(3월2일)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낮 기온은 2도가 되겠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동해안과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