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이마트(139480)는 멕시코에서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얼리지 않은 생 참치를 오는 23일까지 총 16톤 규모로 1팩당 2만5800원(300g 내외)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상 등급 참치인 참다랑어를 멕시코 연안 엔세나다 가두리 양식장으로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까지 3~5일만에 들여와 신선도를 유지한 것이 큰 특징이다.
그동안 생참치는 강남 등 일부 최고급 횟집에서만 고가에 맛볼 수 있었던 귀한 횟감이었다. 그러나 이마트는 이번에 생참치 대중화를 위해 멕시코 대형 참치 축양사와 직접 거래해 행사를 기획했다.
현재 총 2000억원 규모의 국내 횟감 참치 시장은 냉동참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17일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멕시코산 최고급 생참다랑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