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G화학(051910)이 1분이 어닝서프라이즈 전망이 나오면서 닷새만에 반등 시도에 나서고 있다.
24일 오전 9시28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2.58% 오른 31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가 집중되며 5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있다.
이날 흥국증권은 LG화학의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나올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재 연구원은 "최근 합성수지-납사 스프레드 및 에틸렌-납사 스프레드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6% 증가한 4618억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시장 예상치 4419억원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화학은올해 전지사업부 매출액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26.9% 증가한 4조원으로 잡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과 다변화된 매출처 등을 감안할 때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