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GDP)이 1.4%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GDP성장률이 연율 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를 상회하는 것이다. 또 수정치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미국의 지난해 분기별 GDP는 1분기 0.6%, 2분기 3.9%로 높아졌다. 하지만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2.0%와 1.4%로 감소했다.
상무부는 GDP 성장률 증가 이유로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확정치 집계과정에서 2.4%로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집계치는 2.0%였다. 또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수정치때의 0.4%보다 낮아진 0.3%다. 4분기 수출 확정치는 -2.7%에서 -2.0%으로 수정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