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파루(043200)가 중국 태양광산업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파루는 전날보다 180원(4.16%) 오른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파루는 중국의 국영전력업체인 베이징 롱유엔사와 태양광 발전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롱유엔사는 중국 5개 전력공사 중 하나인 국전그룹사에서 100% 투자한 국영 전력기업이다.
이에 따라 1차 계약은 다음달 중 이뤄질 전망이다.
롱유엔사는 2015년까지 칭하이성에 1기가와트(GW) 태양광발전소 설립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신장위구르 자치구와 시짱자치구 등에 추가로 태양광발전소를 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파루는 주력 사업인 태양광 사업 외에 위생사업 분야인 '손 세정제 플루(Plu)'의 매출 호조로 올해 매출 55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