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대원제약(003220)이 환절기 독감 유행으로 호흡기 품목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대원제약은 전거래일 대비 450원(2.26%)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59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환절기 독감 유행으로 호흡기 품목이 양호한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해거담제인 코대원포르테시럽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해열소염진통제인 펠루비정 매출액은 50% 늘어난 1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할 것으로 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