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젬백스(082270)앤카엘은 지난 30일 대전광역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IP(Intellectual Property)-Star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젬백스앤카엘은 이번 선정으로 인해 연간 최대 5000만원, 3년간 총 1억5000만원 내에서 국내권리화(출원비용지원), 해외권리화(해외출원비용지원), IP(지식재산)경영전략컨설팅 등에 지원을 받게된다.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IP-Star기업’선정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지역별로 선정해 맞춤형 종합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회사 관계자는 "IP-star기업 선정은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기술연구역량, 지식재산인프라, 기업 역량 등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며 "이번 2016년 대전 지역 IP-Star기업’으로는 총 8개 기업만이 선정됐으며 이 중 바이오회사로서 항암제를 상용화한 회사는 젬백스앤카엘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송형곤 의료사업본부장은 "바이오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특허는 기업 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IP-Star기업’ 선정을 통해 당사의 보유 특허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됨과 동시에 향후 신약 개발과 투자 유치의 발판이 마련 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